‘대박’ 최민수, 장근석 아들로 인정 “형은 형답게, 아우는 아우답게”
윤동원 이슈팀
‘대박’에서 숙종(최민수 분)이 백대길(장근석 분)에게 아버지로서 조언해 눈길을 모았다.
30일 오후 공개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의 선공개 영상에서는 숙종과 만난 백대길의 모습이 담겼다.
숙종은 백대길에게 “가까이오라”라고 명한 뒤 다가온 백대길에게 “영수야”라고 이름을 불렀다. 이영수는 숙빈최씨(윤진서 분)이 입궐한뒤 낳은 6삭둥이 백대길의 본래 이름이다.
육삭둥이가 너무 건강하다는 이유로 사가에서 미리 임신한채 입궐한게 아니냐는 의혹에 따라 숙빈최씨는 죽은 것으로 위장해 영수를 빼돌려 백대길로서 자라게 된 것.
숙종은 “형은 형답게, 아우는 아우다워야 하는 법이다”라며 “그것이 이 세상을 지탱하는 근본적인 명분이다”라고 말해 연잉군(여진구 분)과의 연대를 부탁했다.
백대길을 아들로 인정한적 없지만 남몰래 백대길에 대해 부성애를 품어온 숙종은 이번 선공개영상에서 마침내 아들로 인정해 이어질 전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사진출처 : SBS '대박' 선공개영상 캡쳐)
[MTN 온라인 뉴스팀=윤동원 인턴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