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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시승기] 세련된 멋을 입다! 프리미엄 세단 '재규어 올 뉴 XF'

방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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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엔트리급 모델인 ‘XE’를 출시하며 신바람을 일으킨 영국 재규어가 올초 플래그십 세단 ‘XJ’을 선보인데 이어 주력 모델인 ‘XF’를 지난 2월 출시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 뉴 XF’의 디자인은 기존과 크게 변화가 없다. 사각형의 그릴과 가운데 위치한 엠블럼, 그리고 하단에 위치한 에어 인테이크를 통해 재규어의 아이덴티티를 계승하고 있다.

램프는 이전보다 더욱 날렵한 느낌을 주는데, LED 헤드램프는 방향 지시등 기능이 추가된 시그니처 J-블레이드 주간주행등과 함께 강렬한 존재감을 완성한다.

인터리어는 이전보다 더욱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준다. 우선 기존 터치스크린 옆에 위치했던 에어벤트를 위로 올렸다. 대신 10.2인치 10.2인치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더욱 꽉찬 느낌을 준다. 특히 재규어는 이번 XF에 새롭게 ‘인컨트롤 터치 프로’시스템을 적용했다.

특히 12.3인치 풀-HD 새로운 그래픽 인터페이스와 첨단기능을 결합해 시인성을 강화했고, 재규어 최초로 적용된 헤드업 디스플레이 시스템도 적용됐다.

시승한 차량인 2.0 디젤 모델에는 재규어가 자체 제작한 인제니움 엔진이 탑재됐다. 이 엔진은 180마력의 최고 출력과 최대토크 43.9kg.m의 성능을 자랑한다.

재규어 XF에는 스티어링 휠 각도, 바퀴 속도 등 차량 주행상황의 세부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언더스티어 또는 오버스티어가 감지됐을 경우 최적의 토크 분배를 제공해 트랙션을 회복하고 차량의 제어력을 유지하는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라인 다이내믹스(IDD)가 적용됐다. 이와 함께 브레이크를 독립적으로 제어함으로써 급격한 코너에서 차량의 코너링 성능과 제어력을 극대화했다.

이같은 최첨단 기능 덕분에 재규어 XF는 고속 코너링 시에도 언더스티어나 오버스티어를 최대한 줄여 완벽한 코너링을 해준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고, 정말 만족스러웠다. 브레이크 역시 제동력이 우수했다.

서스펜션은 더블위시본 전륜 서스펜션과 인테그럴 링크 후륜 서스펜션 방식인데, 확실이 이전보다 개선됐다는 느낌을 받았다. 다만 뒷좌석에서 과속방지턱을 지나거나 고속주행 시 충격이 일부 그대로 전달된다는 점은 아쉬웠다.

재규어 XF 디젤 모델 'XF 20d 포트폴리오'는 7,180만 원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방명호 기자 (bangmh99@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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