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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6월부터 옴부즈만 3명으로 확대 시행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2016/05/31 12:01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금융감독원은 규제·관행을 개선하고 금융소비자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2009년부터 운영하던 옴부즈만 제도를 확대 개편한다고 31일 밝혔다.

옴부즈만은 금감원의 감독·검사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금융회사 임직원들의 권리·이익 침해에 대해 조사하고 처리하는 역할을 한다. 또 금감원에 감독자문 역할도 수행한다.

금감원은 금융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할 수 있도록 다음달부터 새로운 옴부즈만을 시행한다. 옴부즈만을 기존 1명에서 해당 금융권역에서 다년간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덕망있는 민간전문가 3명으로 신규 위촉했다.

△은행‧비은행권역 담당 옴부즈만은 민병덕 전 국민은행장, △금융투자권역 담당 옴부즈만은 황건호 전 금융투자협회장, △보험권역 담당 옴부즈만은 김병헌 전 KB손보 사장이 맡았다.

금감원은 옴부즈만을 보좌하면서 현장의견 수렴, 제도개선 과제발굴 등을 수행하는 옴부즈만보도 3명(부서장 경력이 있는 직원) 임명했다. 옴부즈만이 객관적․중립적인 입장에서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본인 또는 본인이 소속된 회사·단체 등이 해당 직무와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있는 경우에는 해당 직무에서 배제된다.

직무수행시 민원인의 신원, 신청내용 등에 대한 옴부즈만의 비밀 준수의무도 신설됐다. 금감원은 또 금융회사 임직원 등이 옴부즈만 코너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금감원 홈페이지 초기화면의 민원·신고 메뉴에 옴부즈만 코너를 배치했다.






권화순 기자 fires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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