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피플] 조성진 LG전자 사장, 에티오피아 'LG 희망마을' 방문 외 2건

< 앵커멘트 >
경제계 주요 인사들의 소식을 전하는 비즈피플 시간입니다.

< 리포트 >
1. 조성진 LG전자 사장, 에티오피아 'LG 희망마을' 방문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가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 있는 'LG 희망마을'을 방문했습니다.

LG 희망마을은 에티오피아 주민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LG전자가 2012년부터 마을 인프라 개선, 시범농장 조성, 마을지도자 육성 등 자립 기반 조성 사업을 진행한 마을입니다.

이 자리에서 조 사장은 "자립을 위한 마을 주민들의 의지와 이를 돕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매우 기쁘다"면서 "오늘의 작은 성공을 토대로 의미있는 변화를 지속적으로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2. 황영기 금투협 회장 "하반기에 증권업·ISA 개편에 집중"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이 "올 하반기 증권사의 규제 완화와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개편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금투협에 따르면 황 회장은 "금투협과 업계,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가 노력해 자산운용업계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하반기에는 증권업과 ISA 규제를 완화해야 하는 숙제가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주요 과제로는 증권사의 법인지급결제 허용과 대출 한도 확대, 레버리지 비율 상향 조정 등을 꼽았습니다.

3. 삼립식품, 최석원·윤석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삼립식품은 윤석춘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최석원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최석원, 윤석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습니다.

삼립식품은 "이사회 결의에 따라 윤석춘 신임 대표이사가 6월 1일부터 업무를 수행한다"고 말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유지승 기자 (raintre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