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조원대 소송' 정부-론스타, 2일부터 이틀간 최종변론
최보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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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스타가 우리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5조원대 투자자-국가 간 소송, ISD의 최종 변론이 시작됩니다.
금융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우리 측 정부 관계자와 대리인 30여 명은 론스타와의 ISD 최종 변론을 위해 네덜란드 헤이그로 떠났습니다.
최종 변론은 현지시간으로 내일부터 이틀간 네덜란드 헤이그 평화궁에서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앞서 외환은행의 대주주였던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는 우리 정부가 외환은행 매각 승인을 지연하고 부당하게 세금을 매겨 우리 돈으로 5조원대의 손실을 입었다며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보윤 기자 (boyun7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