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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대우조선 여신분류 요주의로 강등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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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에 이어 신한은행이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여신분류를 요주의로 떨어뜨렸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달 31일 대우조선에 대한 여신분류를 정상에서 요주의로 조정했습니다.

신한은행이 대우조선에 내준 여신액은 약 2850억 원으로 이에 대해 최대 500억 원의 충당금을 쌓아야 합니다.

대우조선은 국책은행이 경영정상화를 시키겠다고 나서면서 시중은행들은 정상으로 분류하고 있지만 최근 수주 절벽등 경영상황이 악화되자 은행권은 등급을 낮추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권순우 기자 (progres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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