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삼성중공업 1.5조 자구안 잠정 승인
권순우 기자
산업은행이 1일 삼성중공업이 제출한 1조 5000억원 규모의 자구안을 잠정 승인했습니다.
자구안에는 거제 삼성호텔 매각 등 자산 매각과 삼성중공업이 보유한 유가증권 매각, 인력 설비 축소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별도로 회계법인이 진행하고 있는 스트레스테스트 결과는 다음중 나올 예정입니다.
현대중공업도 전날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으로부터 하이투자증권 연내 매각 등을 담은 자구안을 승인 받아, 조선업 빅 2의 자체 구조조정이 본격화 될 전망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권순우 기자 (progres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