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대우조선 정부 지원 시장 왜곡 "
권순우 기자
일본 정부가 최근 국제회의에서 한국 정부의 대우조선해양 지원에 대해 문제제기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지난 5월 제 122차 OECD 조선전문위원회의에서 “한국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대우조선에 대해 4조 2000억원 규모의 공적자금을 지원한 것이 시장을 왜곡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국토성은 “세계적인 조선업 공급 과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역할은 설비 감축 지원과 고용 문제로 제한해야 하며, 재정적 지원은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권순우 기자 (progres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