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부총리 "현대상선, 용선료 협상 마무리…해운동맹 편입 지원 통해 정상화"
강은혜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강은혜 기자]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현대상선 용선료 협상이 마무리 될 것이며, 얼라이언스(해운 동맹) 편입 지원 등을 통해 정상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강은혜 기자 (grace1207@mtn.co.kr)]
유 부총리는 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산업 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현대상선은 용선료(선박 임대료) 협상, 채무 재조정이 이뤄진 만큼 얼라이언스(해운 동맹) 편입 지원 등을 통해 정상화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채권단의 조건부 채무조정안이 결의된 가운데 사채권자 채무조정안이 가결되고, 용선료도 이번주 협상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해운·조선업 구조조정은 철저한 자구 이행, 엄정한 손실 분담 원칙 하에 신속히 추진할 것"이라며 "한진해운도 같은 기준과 원칙에 따라 채권단이 구조조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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