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삼성중공업 근저당권 설정, 구조조정과 무관"
이애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애리 기자] 산업은행은 최근 삼성중공업의 보유부동산에 대한 근저당권 설정에 대해 조선업 구조조정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산은이 삼성중공업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되기 전에 핵심 부동산에 대해 과도한 근저당권을 설정해 홀로 손실을 회피하려 한 것 아니냐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산은측은 12일 "삼성중공업의 부동산에 대한 담보 취득은 기존의 대출약정서에 따라 약정을 이행한 것"이라며 "정부의 조선업 구조조정방안 발표와 이후 자구계획 발표 등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삼성중공업이 지난 3월 정기신용평가에서 신용등급이 BBB-로 하락하자 이 약정에 의거해 4월 15일부로 담보를 재취득했다"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애리 기자 (aeri2000@naver.com)]
산은이 삼성중공업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되기 전에 핵심 부동산에 대해 과도한 근저당권을 설정해 홀로 손실을 회피하려 한 것 아니냐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산은측은 12일 "삼성중공업의 부동산에 대한 담보 취득은 기존의 대출약정서에 따라 약정을 이행한 것"이라며 "정부의 조선업 구조조정방안 발표와 이후 자구계획 발표 등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삼성중공업이 지난 3월 정기신용평가에서 신용등급이 BBB-로 하락하자 이 약정에 의거해 4월 15일부로 담보를 재취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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