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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초경제] 고급 커피의 대중화·가격의 초고급화

박서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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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상]
고급 커피의 대중화·가격의 초고급화

하단]
고급 커피의 대중화...'콜드브루'

커피 가격의 '초고급화'...한 잔에 7,000원

종이컵부터 달라...VIP 전용 좌석도

고급 커피가 한편에서는 '대중화', 한편에서는 '가격의 초고급화'를 진행 중이다.

대중화의 대표주자는 '콜드브루' 커피다. 콜드브루는 일반 아메리카노 가격보다 400~1,700원 더 비싸다.

한국야쿠르트가 지난 3월 출시한 '콜드브루 by 바빈스키'는 초반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하루에 10만 개 이상 팔려나간다.

스타벅스도 콜드브루 판매를 모든 매장(830여개)으로 확대했다.

처음에는 약 100개 매장에서 판매했는데 출시 한 달 만에 20만 잔이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자 이같이 결정했다.

한국야쿠르트 콜드브루는 아메리카노 기준으로 2,000원, 스타벅스 콜드브루는 4,500원이다.

스타벅스 콜드브루는 아메리카노보다 400원 비싸지만, 쓴맛이 덜하고 원두의 풍미가 더 좋다는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프리미엄급을 표방한 '가격의 초고급화'도 진행되고 있다.

스타벅스는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을, 엔제리너스는 엔제리너스 스페셜티, 탐앤탐스는 탐앤탐스 오디세이아, 할리스는 할리스프리미엄 커피클럽을 운영한다.

스타벅스 리저브매장은 일반매장 안에 일반 고객이 이용할 수 없는 전용 Bar 자리를 마련했다.

리저브 매장의 원두 커피가격은 기본 6,000~7,000원으로 원두 향을 직접 맡아보고 원하는 맛을 고를 수 있는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리저브매장을 이용한 한 소비자는 "맛도 괜찮고 대우를 받는 기분이라며, 일반 매장과 다른 모습이 신선하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서연 인턴기자 (psy@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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