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샷경제]"카카오페이 가입자 수 1,000만 명 돌파"
김주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주영 기자] 
카카오는 간편결제 서비스 '카카오페이'의 가입자 수가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카카오는 국내 모든 신용카드를 지원하고 가맹점 1,000개 이상을 도입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높인 점이 가입자 수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카카오는 지난 2014년 9월 카카오페이를 출시한 이후 서비스 개선에 주력했다. 지난해 9월 카카오페이 플랫폼 내에 멤버십을 도입했고 올해 2월 청구서 서비스를 마련했다. 4월에는 송금 사전서비스를 추가했다.
그 결과 가입자 수가 1,000만 명을 넘어섰으며 단일 최대 결제금액은 1,700만원(서울시 지방세 납부)을 기록했다. 또 1인 이용자 최다 누적 송금금액은 약 470만원 수준이다.
류영준 카카오 핀테크사업총괄 부사장은 "제휴 은행 비대면 채널 연계, 오프라인 결제 등을 통해 카카오페이 내 제공되는 핀테크 서비스를 더욱 다양화해 고객 편의를 강화하고 완성도 높은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주영 기자 (maybe@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