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대우조선 여신등급 '요주의' 강등 검토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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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이달 말까지 대우조선의 여신등급을 ‘정상’에서 ‘요주의’로 하향 조정할 예정입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대우조선의 여신등급을 내리는데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논의를 거쳐 이달말쯤 여신등급을 하향 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은행의 대우조선 여신은 지난 4월말 기준 4800억원으로 요주의로 내릴 경우 최대 600억원의 충당금 적립이 필요합니다.
국민과 신한은행은 이미 대우조선의 여신 등급을 요주의로 하향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권순우 기자 (progres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