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쇼크] 한국거래소, 시장운영 비상대책반 가동
김예람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예람 기자]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에 대비해 한국거래소가 비상대책반을 가동한다.
24일 한국거래소는 비상 시장점검회의를 열고 향후 '시장운영 비상대책반'을 가동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최경수 이사장, 유가·코스닥·파생상품시장 본부장과 시장감시위원장, 경영지원본부장, 상임감사 등이 참석했다.
거래소는 시장 안정화조치 시행 등 시장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금융위원회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한 공조와 대응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국내 증시도 단기간 주가가 급락하는 등 시장불안이 확산되면서 필요시 시장조치도 결정할 예정이다. 국제동향 점검을 위한 근무조도 운영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주말은 물론이고 다음주, 시장 상황을 살펴 비상대책반을 수시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리먼브라더스 사태 때 경험한 것이 있어 다양한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시장 상황을 계속해서 점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예람 기자 (yeahram@mtn.co.kr)]
24일 한국거래소는 비상 시장점검회의를 열고 향후 '시장운영 비상대책반'을 가동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최경수 이사장, 유가·코스닥·파생상품시장 본부장과 시장감시위원장, 경영지원본부장, 상임감사 등이 참석했다.
거래소는 시장 안정화조치 시행 등 시장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금융위원회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한 공조와 대응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국내 증시도 단기간 주가가 급락하는 등 시장불안이 확산되면서 필요시 시장조치도 결정할 예정이다. 국제동향 점검을 위한 근무조도 운영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주말은 물론이고 다음주, 시장 상황을 살펴 비상대책반을 수시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리먼브라더스 사태 때 경험한 것이 있어 다양한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시장 상황을 계속해서 점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예람 기자 (yeahram@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