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더민주, “‘천황폐하만세’ 외친 이정호 센터장 즉각 경질해야 한다” 주장

백승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천황페하만세를 외친 것으로 알려진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이정호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장을 즉각 경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3일 더불어민주당 한정우 당 부대변인은 “이 센터장이 최근 환경문제 관련 워크숍에서 '천황폐하 만세'를 외치고 자신을 친일파라 언급한 것으로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졌다"며 "1945년 일제의 압제로부터 해방된지 70년이 넘은 대한민국에서 국민 세금을 받는 정부기관 인사의 행위로서는 있어서도 안 되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일제강점기에나 들을 수 있었던 군국주의의 망령을 21세기 대한민국 정부기관 인사의 망언을 통해 보게 될 줄은 국민들은 꿈에서도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정부는 이 센터장을 즉각 문책, 경질하라. 만약 구렁이 담 넘듯 넘어간다면, 국가를 위해 세금을 내는 국민들과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수많은 애국지사의 영령이 이 센터장의 무도한 언행을 가만두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EI는 보도해명자료를 통해 이정호 센터장이 천황폐하 만세 삼창을 외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사진: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