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쇼크] 무역협회, "영국과 FTA체결 서둘러야"
방명호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브렉시트와 관련해 24일 논평을 내고 "세계적인 저성장 기조와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는 가운데 영국이 EU 탈퇴를 결정함으로써 세계무역 회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무역협회는 "브렉시트 가결로 유럽과 세계경제는 여태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됐다"며 "영국의 탈퇴를 막지 못한 EU집행위원회에 대한 실망과 하나의 유럽에 대한 신뢰 상실로‘EU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우리나라의 영국 수출뿐만 아니라 유럽국가들에 대한 수출과 투자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무역협회는 "영국의 EU 탈퇴가 세계적인 고립주의와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국제적인 공조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우리 정부도 브렉시트가 우리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만반의 노력을 기울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 영국의 EU 탈퇴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영국과의 새로운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서두르고, EU와 영국 수출전략을 비롯한 경제협력 전략을 원점에서 부터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무역협회도 이 같은 정부의 노력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방명호 기자 (bangmh99@mtn.co.kr)]
무역협회는 "브렉시트 가결로 유럽과 세계경제는 여태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됐다"며 "영국의 탈퇴를 막지 못한 EU집행위원회에 대한 실망과 하나의 유럽에 대한 신뢰 상실로‘EU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우리나라의 영국 수출뿐만 아니라 유럽국가들에 대한 수출과 투자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무역협회는 "영국의 EU 탈퇴가 세계적인 고립주의와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국제적인 공조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우리 정부도 브렉시트가 우리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만반의 노력을 기울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 영국의 EU 탈퇴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영국과의 새로운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서두르고, EU와 영국 수출전략을 비롯한 경제협력 전략을 원점에서 부터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무역협회도 이 같은 정부의 노력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방명호 기자 (bangmh99@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