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3대 지수 3%이상 급락..금융업종 5.41%↓
김예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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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예람 기자] 아시아와 유럽에 이어 미국 증시도 브렉시트(영국의 EU탈퇴) 영향으로 1년 만에 최대 낙폭을 보였다. 주요지수는 3~4% 급락세로 마감했고, 금융업종은 5% 넘게 하락하면서 5년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3.39% 떨어진 1만7,399.86으로 마감됐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3.60% 내린 2,037.30, 나스닥 종합지수는 4.12% 하락한 4,707.98로 마쳤다.
다우와 S&P 지수가 이정도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8월 중국발 금융 여파 이후 처음이다.
브렉시트로 직접적인 피해가 예상되는 금융업종은 5.41% 폭락했고, 산업과 원자재, 테크놀로지 업종 지수도 4%대 하락했다. 반면, 경기 방어주인 유틸리티 업종은 0.09% 상승했다.
안전자산인 금은 4.4% 상승했다. 24일 현물 금 가격은 온스당 1,316.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예람 기자 (yeahram@mtn.co.kr)]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3.39% 떨어진 1만7,399.86으로 마감됐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3.60% 내린 2,037.30, 나스닥 종합지수는 4.12% 하락한 4,707.98로 마쳤다.
다우와 S&P 지수가 이정도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8월 중국발 금융 여파 이후 처음이다.
브렉시트로 직접적인 피해가 예상되는 금융업종은 5.41% 폭락했고, 산업과 원자재, 테크놀로지 업종 지수도 4%대 하락했다. 반면, 경기 방어주인 유틸리티 업종은 0.09% 상승했다.
안전자산인 금은 4.4% 상승했다. 24일 현물 금 가격은 온스당 1,316.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예람 기자 (yeahram@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