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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국 중앙은행 총재들, "브렉시트 공조 체계 강화"

최보윤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최보윤 기자] 미국, 일본, 영국, 독일, 한국 등 주요 30개국 중앙은행 총재들이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따른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호 공조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25일(현지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국제결제은행(BIS) 세계경제회의에 참석한 주요 30개국 중앙은행 총재들은 이례적으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카르스텐스 의장은 선언문에서 중앙은행 총재들이 브렉시트에 따른 국제금융시장의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며 "중앙은행 총재들은 영란은행(BOE)의 비상조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앙은행 총재들은 또 금융시장의 정상적인 작동을 지원키 위한 중앙은행의 대비태세를 강조하고시장기능 작동 여부 및 안정성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고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BIS 세계경제회의에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를 비롯해 △아르헨티나 △호주 △벨기에 △브라질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일본 △말레이시아 △멕시코 △네덜란드 △폴란드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남아공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태국 △터키 △영국 △미국 △ECB(유럽중앙은행) 등 주요 선진·신흥 30개국 중앙은행 총재들이 참석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보윤 기자 (boyun74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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