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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쇼크]자동차·화학 긍정적.. 조선·플랜트·보험은 부정적-동부증권

박지은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지은 기자]
동부증권은 28일 브렉시트가 자동차과 화학업종에는 긍정적으로 조선, 플랜트, 보험업종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동부증권 기업분석본부는 "자동차 업종은 수요 이슈가 있겠지만 일본과 경합관계에 더 민감하기 때문에 비교적 긍정적"이라며 "화학은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라 스프레드 개선이 나오면서 실적에 호재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IT는 원달러 환율에 대한 민감도가 높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환율에 따른 이득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조선과 플랜트 발주에 있어서는 부정적이라고 전망했다.

기업분석본부는 "조선업종은 유럽 선주·선사들이 주요 고객으로 글로벌 발주에서 금융위기 직전 5년 동안 평균 49.2%의 비중을 기록했고 최근 5년간도 40.5%에 달한다"며 "유럽의 기타 국가로 확산되거나 선박금융이 더욱 위축될 가능성도 있어 조선업황의 발주 침체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금융업종 중에서는 보험주의 피해 정도가 가장 클 것"이라며 "장기금리 추가 하락으로 인해 하반기 중 국고 10년물 금리가 1.3% 수준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지은 기자 (pje35@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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