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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쇼크] 허남권 신영운용 CIO "초저금리시대, 주식 왜 파나"

이충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충우 기자]

국내 증시가 이틀째 상승세로 돌아선 가운데 허남권 신영자산운용 부사장(CIO)는 앞서 브렉시트 충격을 기회삼아 주가 하락시 매수전략을 펼쳤다고 밝혔다. 신영자산운용은 장기적 가치투자로 유명한 하우스 중 하나다.


허남권 신영자산운용 CIO는 "해외와 비교해 국내 증시 주가 수준이 높지 않기 때문에 (급락세를 이어간) 글로벌 증시와 동조화를 보이지 않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허 부사장은 "브렉시트 쇼크는 정치적인 측면에서 촉발된 문제로 특히 국내의 경우 수급적인 요인만 주로 작용했다"며 "기업가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기 때문에 지난 금요일(24일)부터 2거래일동안은 주가하락시 매수 전략을 펼쳤다"고 말했다.


또 "브렉시트 여파가 없었더라면 하락하지 않았을 주식이었기 때문에 주가가 내린만큼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며 "지금보다 더 주가가 하락한다면 기업 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종목을 중심으로투자비중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향후 전망을 보면 유럽이나 미국이 통화완화 정책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는데 초저금리 시대에 배당수익률 측면에서만 봐도 주식을 왜 팔아야 하는지 알 수 없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충우 기자 (2thin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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