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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쇼크]원종준 라임운용 대표 "시장바닥 논하기 이르다"

이충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충우 기자]

브렉시트 여파를 딛고 국내증시가 이틀째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헤지펀드 전문운용사 라임자산운용의 원종준 대표는 아직 시장 바닥을 논하기에 이르다는 견해를 밝혔다. 롱(매수)이나 숏(매도) 한 쪽 포지션 비중을 늘리기엔 여전히 변수가 많은 상황이라는 입장이다.

원 대표는 "아직 증시 바닥을 논하기에는 빠른 것으로 보인다"며 "과거 미국 신용등급 강등이나 여러 글로벌 이슈를 봤을 때 한번에 시장이 바닥을 확인하는 경우는 적었다"고 설명했다. 여전히 조정 폭이나 기간이 충반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어 "여전히 상황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시점이다. 주식 롱숏 포지션을 어느 한 쪽으로 베팅하기엔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원 대표는 다만 "이전부터 중립적인 포지션을 취해왔다. 단기간 조정이 오게되면 짧게 롱(매수)포지션을 늘릴 기회가 있을 것"고 덧붙였다.

라임자산운용은 지난해말 자문사에서 헤지펀드전문운용사로 전환한 뒤 기존 운용사보다 높은 수익률을 올리며 연초 신생 운용사 돌풍을 주도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충우 기자 (2thin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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