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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롯데 총괄회장, 2010년부터 치매약 복용...성년후견인 지정 가능성↑

유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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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6년 전부터 치매약을 복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신 총괄회장은 지난 2010년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의료진의 치매 소견을 받고 경구용 치매 치료제인 '아리셉트'를 복용해왔습니다.

신 총괄회장의 가족들은 그의 명예를 고려해 이같은 사실을 함구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 총괄회장이 과거 치매약을 복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성년후견인 지정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입니다.

올해 96세인 신격호 총괄회장은 현재 서울가정법원으로부터 성년후견인 지정 여부에 대한 재판을 받고 있으며, 법원은 신 총괄회장이 입원 감정을 거부함에 따라 과거 진료 기록만으로 성년후견인 지정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유지승 기자 (raintr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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