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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장관, '기본료 폐지' 부정적 입장 재차 강조

김주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주영 기자]

[사진]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미래창조과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직원으로부터 자료를 건네받고 있다. (뉴스1 제공)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이동통신 기본료 폐지에 대해 반대 입장을 재차 밝혔다.


최 장관은 28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가계통신비 대책과 관련한 질의에 "지난 회기 때도 여러 의견이 있었지만 그때도 그것에 찬성하지 않는다고 했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또 "가계 통신비 부담 축소가 정부의 일관적인 정책"이라며 "지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장관은 지난해 9월 국정감사에서도 "(기본료 폐지)등 통신요금에 대해 일일이 정부가 개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번 전체회의에서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단말기 지원금 상한선 폐지설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이에 대해 최 장관은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실무적 협의는 가능하나 방통위가 검토하고 결정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에 대한 입장을 정했는지에 대한 질의에는 "지난해 12월 1일 서류를 받았기 때문에 미래부도 마냥 손을 놓고 있지는 않았다"며 "(공정위가 심사 결과를 넘기면)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주영 기자 (mayb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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