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지급 서비스, 하루 평균 3,300억원 이용 첫 돌파
이애리 기자
스마트폰과 인터넷 등을 통한 전자지급서비스 이용액이 하루 평균 3천억 원을 넘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전자지급서비스' 결과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전자지급 서비스 하루 평균 이용액은 3천3백억원으로 전분기보다 8.6% 늘었습니다.
전자지급서비스의 하루 평균 이용금액이 분기 기준으로 3천억원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다만 소액 결제가 많은 교통카드 이용이 줄면서 하루 평균 이용 건수는 전 분기에 비해 10%가량 줄었습니다.
전자지급 서비스 가운데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로 이용되는 전자지급 결제대행 서비스가 2,167억원을 차지해 전 분기보다 10% 가까이 늘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애리 기자 (aeri2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