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재건축 순항에 6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 연중 최대
김학준 기자
이달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이 연중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29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약 1만 건으로 하루 평균 368.7건이 거래됐습니다. 이는 지난 5월 거래량 331.5건을 넘어선 수칩니다.
이처럼 아파트 거래가 늘어난 것은 강남발 재건축 훈풍이 불면서 재건축 사업장이 많은 강남, 송파, 양천, 강서, 노원 등 서울 주요 지역의 거래가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특히 강남 3구 아파트의 거래량은 총 2,022건에 달했으며 송파의 경우 일평균 거래량이 지난해 대비 22% 증가했습니다.
반면 도봉구와 성동구, 성북구 등 비강남권의 거래량은 지난해보다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