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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브렉시트 충격 완화..다우 1.17%↑

김예람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예람 기자] 28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증시가 브렉시트 충격이 완화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달러화가 약세를 띠면서 국제 유가도 함께 상승했고, 국채 가격과 금값은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전날보다 1.17% 상승한 1만7,340.35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은 1.78% 오른 2,036.0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2.12% 상승한 4,691.87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오름세를 이어갔다. 2거래일간 브렉시트 후폭풍으로 급락한 데 따른 저가 매수가 유입된 영향이다.

특히 지난 이틀간 크게 하락했던 은행주는 강세를 보였다. 골드만삭스가 2.08%, JP모간이 3.32% 상승했고, 모간스탠리는 4.24%, 뱅크오브아메리카가 4.27% 올랐다.

주요 주요 6개국 통화와 달러화 관계를 보여주는 ICE 달러인덱스는 0.42% 하락하면서 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파운드화 급락세도 다소 진정됐다. 파운드화 대비 달러화 환율은 파운드당 1.339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날 1.3121에 비해 올랐다.

원유 가격도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3.3% 상승한 배럴당 47.85달러를 기록했다.

안전자산인 국채 가격과 금값은 하락했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0.2bp(1bp=0.01%포인트) 상승한 1.463%를 기록했다. 영국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0.7bp 오른 0.962%를 기록했다.

8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0.5% 하락한 온스당 1317.90달러를 기록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예람 기자 (yeahra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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