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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도세 강화…당분간 경계감 유지 필요"-NH

허윤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허윤영 기자] NH투자증권이 브렉시트 결정 이후 국내 주식시장이 다소 안정을 되찾는 모습이지만, 외국인 매도세가 강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경계심을 당분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NH투자증권 이준희 연구원은 "브렉시트가 현실화된 지난 24일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거래일 동안 7,500억원 이상 순매도했다"라며 "외국인 수급부담은 지속적 경계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압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원·달러 환율을 꼽았다.

이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아직까진 상승세"라며 "추가 상승시의 환차손 우려감이 가중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긴 하지만, 중기적으로 글로벌 정책 공조에 대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금융시장이 점진적으로 안정을 찾아갈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주요국들의 컨틴전시 계획과 미국의 금리인상 지연 기대감이 긍정적"이라며 "국내 역시 정부가 지난 28일 10조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해 불안심리는 점차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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