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스탄불 공항 테러 강력 규탄 “어떤 이유로도 테러는 정당화 될 수 없다”
백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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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터키 이스탄불 공항 테러에 대해 강력 규탄했다.
29일 정부는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 “테러로 다수의 무고한 사상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충격과 우려를 금할 수 없으며, 테러 행위를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정부는 이번 테러 사건의 희생자와 유가족, 터키 국민과 정부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며 “어떠한 이유로도 테러는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는 확고하고 일관된 입장 하에 테러 근절을 위한 터키 정부의 노력을 지지하며 국제사회의 테러 척결 노력에 계속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터키 이스타불 공항에서 발생한 테러로 36명이 사망하고 147명이 부상을 당했다. 일디림 터키 총리는 이번 공격이 수니파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소행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사진: AFP=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