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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 개장 3주년, 몸집 11배 커져

김예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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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1일 개장 3주년을 맞는 코넥스 시장이 그동안 시가총액 11배 이상, 상장기업수는 6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넥스 시장의 시가총액은 5조1,722억원으로 2013년 7월 1일 개장일과 비교해 11배 성장했습니다. 상장기업수 역시 개장초 21개사에서 6배 증가한 124개사로 늘었습니다.

일평균 거래대금은 3억9000만원에서 28억억원으로 3년동안 7.2배 증가했고, 일평균 거래량도 6만1,000주에서 20만2,000주로 3.3배 늘었습니다.

개인투자자 비중은 30%포인트 늘어나 현재 8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코넥스 시장 개장 이후 총 17개 기업이 코스닥시장으로 이전했고, 이전상장 기업의 공모가 대비 주가 상승률은 평균 41.6%인 것으로 집계됐습니.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예람 기자 (yeahra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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