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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탁 포르쉐 코리아 사장 2년 반만에 경질...판매 부진 영향인 듯

방명호 기자

<김근탁 포르쉐코리아 사장./사진=뉴시스>

김근탁 포르쉐코리아 초대 사장이 판매 부진으로 취임 2년 반 만에 물러난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김 사장은 독일 포르쉐 본사로부터 재계약 승인을 받지 못했다. 이에따라 김 사장은 다음달 말까지만 출근한다. 후임에는 독일 본사 임원이 임명될 예정이다.

김 사장은 이같은 사실을 이메일을 통해 직원들에게 알렸다.

김 사장은 그랜드하얏트서울, 크라이슬러, GM코리아, 쌍용차 등에서 근무했고, 지난 2014년 포르쉐코리아가 출범하면서 초대 최고경영자(CEO)에 올랐다.

김 사장은 경질은 판매 부진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포르쉐코리아는 영업이익이 85억 원으로 크게 줄었다. 올 1~5월 누적 등록대수는 1390대로 1년 전에 비해 15.3% 감소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방명호 기자 (bangmh99@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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