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장애 청소년의 꿈을 설계하는 '2016 KB희망캠프'
이애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애리 기자] KB금융그룹은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2박 3일간 장애대학생 30명, 대학생멘토 30명, 대학교수 및 장애인 직업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장 등이 참여해 장애대학생들의 진로방향을 함께 설계하는 'KB희망캠프'의 한 과정인‘하계 진로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KB희망캠프는 대학생 멘토와 장애청소년 멘티가 한 팀을 이뤄 다양한 진로 탐색과 체험 활동, 그리고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장애 학생 스스로 진로를 설정,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약 8개월 동안 진행되는 KB희망캠프는 5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6월에는 진로계획서를 작성하고, 7~8월에 중ㆍ고ㆍ대학생 별 2박3일의 하계 진로캠프를 통한 유망직종 분석, 모의 면접 등이 진행된다.
그 후 9~10월에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기관을 직접 찾아가 직업현장을 체험하고, 11월 꿈 발표회, 12월 수료식을 끝으로 모든 과정을 마치게 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대학생‘하계 진로캠프’에서는 장애 대학생들의 진로 분석과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취업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애리 기자 (aeri2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