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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3위 제약 시장 잡아라'…세계 1000개 업체 한 자리에

정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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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글로벌 3위 제약 시장인 '일본'. 대표적인 선진 의약품 시장인 만큼 시장 진출을 위한 세계 제약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하죠. 오늘 일본에서 열린 한 의약품 전시회에서도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정희영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일본의 대표적 의약품 전시회인 '인터펙스 재팬(INTERPHEX JAPAN)'.

전시회 입구에서부터 방문객들로 크게 붐빕니다.

전시회장은 엄청난 몸집을 자랑하는 제약 설비에서 의약품, 드링크류까지 제약 관련 다양한 품목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일본이 세계 3위 의약품 시장인 만큼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업체들이 산업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모여들었습니다.

올해 참가 업체만 1000개가 넘었습니다. 예상 방문객 수도 4만 5000명에 달합니다.

[인터뷰]테드 이시즈미/리드재팬(인터펙스 주최사) 대표
작년까지는 의약품 관련 업체들이 참가했는데, 올해는 드링크류 업체들도 새롭게 참여하게 되면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일본은 국내 제약 업체들에게 중요한 시장입니다.

일본은 국내 의약품 1위 수출국이기 때문. 지난해 수출 규모가 5억 달러에 달합니다.

[기자스탠딩] 국내 50개 기업들도 인터펙스 재팬에 참가했고, 특히 한국관을 꾸려서 회사 홍보는 물론 경쟁력 있는 제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일본 제약사 등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미팅이 하루에 수십 건이 잡혀 있을 정도로 국내 제약업체들에 대한 시장의 기대 큽니다.

[인터뷰]최영무 /동아ST 해외사업부 대리
연구개발을 해서 해외에 수출을 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일본 쪽에 저희가 개발한 전문의약품을 수출할 목적으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게 됐습니다.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INTERPHEX JAPAN' 오늘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립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정희영(hee082@mtn.co.kr)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정희영 기자 (hee08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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