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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7월 1일 임시금통위..자본확충펀드 대출한도 의결

이애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애리 기자] 한국은행이 자본확충펀드 조성과 관련된 의결을 위해 오는 7월 1일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개최한다.

한은이 임시 금통위를 개최하는 건 지난해 12월 말 예산안과 관련한 의결 이후 처음으로, 오는 1일 국책은행 자본확충펀드 조성에 쓰일 총액 10조원 규모의 대출한도를 의결할 예정이다.

앞서 한은은 지난 8일 한국은행 주도로 조성되는 11조원 한도의 국책은행 자본확충펀드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구조조정 과정에서 발행할 예정인 코코본드를 매입하는 용도로 활용된다고 밝힌바 있다.

아울러 정부와 한은은 구조조정 진행상황에 맞춰 필요할 때 마다 대출을 승인해주는 캐피털 콜 방식으로 자본확충펀드에 자금을 공급키로 합의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애리 기자 (aeri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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