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가대표’, 미국팀에 0:2 완패…“결과가 이것보단 치열했어야 했다”
윤동원 이슈팀
‘쿡가대표’의 한국 셰프팀이 미국팀에 완패를 맛봤다.
2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셰프원정대-쿡가대표’에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레스토랑 셰프팀과 한국 셰프팀의 15분 요리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전반전의 주제는 ‘캐비아(소금에 절인 철갑상어알)를 이용한 요리’였다. 미국팀은 캐비아를 올린 새우타르타르 요리를 선보였고, 한국팀은 이에 맞서 송어 만두를 곁들인 성게 아이스크림을 준비했다.
심사결과는 미국팀이 한국팀을 5:0으로 누르고 전반전을 가져갔다. 이어진 후반전의 주제는 ‘생선을 이용한 파인 다이닝요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능숙하게 시간을 이용한 한국팀과는 달리 미국팀은 시간이 부족해 준비하던 소스를 채 사용하지 못하는 악재가 겹쳐졌다.
그러나 심사결과는 5:0으로 또다시 미국팀이 앞서면서 한국팀은 전, 후반전 모두 완패를 맛보게 됐다.
미국팀의 매튜 셰프는 “한국팀의 요리도 맛있었다. 결과가 이것보단 치열해야 했다고 생각한다”고 한국팀의 요리를 칭찬했다.
(사진출처 : JTBC 방송화면 캡쳐)
[MTN온라인 뉴스팀=윤동원 인턴기자(issue@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