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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ISA 수익률 첫 공개...3개월간 최고 5% 수익률

이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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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국민재테크 통장으로 기대를 모았던 ISA,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수익률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일임형 ISA 경우 같은 모델포트폴리오 유형 안에서도 수익률이 5%포인트 이상 차이가 났는데요. 이충우 기자와 연결해보겠습니다.

< 리포트 >
네. 금융투자협회는 방금(11시) ISA 다모아 사이트를 통해 일임형 ISA 수수료와 수익률을 공시했습니다.

증권사를 시작으로 지난 3월 중순(14일)부터 출시한 일임형 ISA의 지난 3개월간 누적수익률 비교가 가능하게 된 겁니다.

금융회사가 제시하는 모델 포트폴리오에 맞춰 알아서 운용되는 일임형 ISA 수익률은 같은 유형에서도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우선 13개 증권사의 103개 모델포트폴리오 유형별 수익률을 비교한 결과 고위험 모델포트폴리오 수익률이 5%를 넘어서 유형별 수익률로는 가장 높았습니다.

다만 0.1% 수익률을 기록한 고위험 모델 포트폴리오도 있어 5%포인트 정도 격차가 났습니다.

초고위험 모델포트폴리오는 0.23%~4.92%를 기록했습니다. 중위험 모델포트폴리오 수익률은 0.4%~2.42%을 기록했고 저위험 모델포트폴리오는 0.34%~1.81%를 기록했습니다.

초저위험 모델포트폴리오는 0.28%~1.16%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고위험 포트폴리오가 0.1% 수익률로 턱걸이를 했지만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포트폴리오는 없었습니다.

다만, 브렉시트 쇼크가 발생하기 전 기간인만큼 이후 단기 수익률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입니다.

지난 10일 기준으로 개설된 전체 ISA 계좌수는 220만5000계좌, 가입금액은 2조56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지난 4월에 일임형 ISA를 출시한 은행권(4개사) ISA 수익률과 수수료는 7월말부터 공시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충우 기자 (2thin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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