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영화 ‘곡성’은 개연성 없는 영화? “국내 영화는 무조건 혹평”
백승기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영화 ‘곡성’을 혹평했다.
이경규는 영화 ‘복면달호’와 ‘전국 노래자랑’을 직접 투자, 제작 기획한 바 있다. 첫 영화는 ‘복수혈전’으로 흥행에 참패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이경규는 상반기 한국 흥행 영화 중 하나인 ‘곡성’을 언급했다.
이날 이경규는 “곡성에서 일본어 통역하는 친구가 나오는데 처음에는 일본어를 잘 못하다가 나중에는 일본어를 잘한다. 개연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 “개가 달려드는 신도 달려가는 모습만 찍고 상반신은 찍지 않는다. 개 인형으로 대체한 것이다”라며 “그런 것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철우는 이경규에 대해 “국내 영화는 무조건 혹평을 하고 외국 영화는 무조건 호평을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경규는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사진:스타뉴스)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