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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역세권, '교통·상업·주거' 핵심거점으로 복합개발

김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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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수서역세권이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돼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갑니다. 행복주택 1900가구를 포함해 공공주택 2,800여가구가 들어서고, 업무·유통구역과 환승센터 복합개발도 동시에 추진돼 서울 동남권 핵심거점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혜수 기잡니다.

< 리포트 >
올해 말 수도권 고속철도(SRT)가 개통되는 수서역 일대 역세권이 철도시설과 연계한 업무·상업시설은 물론 주거기능이 어우러진 곳으로 복합개발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역세권 입지를 살려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된 수서역 일대 3만6,000 제곱미터 부지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고시하고 본격적인 지구계획 수립에 들어갔습니다.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수서역 일대엔 대학생과 청년을 대상으로 한 행복주택 1900가구와 10년 임대주택 등 모두 2800여가구의 공공주택이 들어서게 됩니다.

[전화인터뷰] 백승의 LH 행복주택계획처 부장
수서역이 개통되면 최고의 교통거점이 되고 교통이용이 편리하게 됩니다.행복주택의 입지로서는 최적이라고 보기 때문에 젊은층의 주거안정과 직주근접이 양호한 지역이기 때문에 행복주택을 건설하게 되었습니다.

동시에 수서역사부지는 민간 사업자 공모를 통해 환승센터를 복합개발하고 나머지 구역은 업무·유통 구역으로 개발됩니다.

다만 업무·유통구역은 문정지구의 활성화 정도에 따라 용지의 용도와 공급시기를 서울시와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이번 수서역세권 개발을 통해 예상되는 개발 이익은 주변 교통 개선과 기반시설 확충에 최대한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정체가 심한 밤고개길을 왕복 6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수서역세권이 서울 동남권의 핵심거점인 만큼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조만간 지구계획을 확정하고, 전문가 주민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혜수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혜수 기자 (cury0619@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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