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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해양중심 거점도시 부상…건설사도 몰려든다

변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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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여수 밤바다'라는 노래와 '엑스포'로 더욱 친숙해진 여수지역이 해양중심 거점도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마리나항을 비롯한 각종 해양시설이 들어올 채비를 갖추면서 건설사들이 이 지역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변재우 기잡니다.

< 리포트 >
여수바다와 마리나항 요트 선착장이 눈앞에 펼쳐지고,

36만여 제곱미터에 달하는 공원을 끼고 있는 여수 웅천지구입니다.

해양복합 레저휴양도시로 개발중인데, 이 지역에 4년 만에 신규 아파트가 공급된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인터뷰] 허지은/ 내방객
"바다가 보이고 마리나항이 있으니까 부산 해운대 같은 느낌이 들어서 맘에 들어요"

지난해 7월 해양수산부가 국가 '거점형 마리나' 항만 대상지로 선정하면서 호텔과 종합병원 등의 추가 개발호재들도 줄줄이 대기중입니다.

단지는 최고 29층짜리 15개동 규모로 2,000여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주거복합단지가 조성될 전망.

상품 면에서도 벽면 두께를 두텁게해 이웃간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는 등 최신 설계를 적용하고, 거주자의 주거만족에 각별히 신경썼습니다.

[인터뷰] 이백남/ 내방객
"인테리어도 세련되고, 방 두개를 하나로 합칠 수도 있고 이런 부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거주지 제한없이 어디서나 청약이 가능한 것도 최대 장점.

[인터뷰] 장우성/ 여수 웅천 꿈에그린 분양소장
"전남지역에서 신흥주거지역으로 각광 받고 있는 산업단지 배후주거단지입니다. 그래서 광주, 광양, 순천 등 전국에서 청약 가능한 지역으로서 지역 주민뿐 아니라 전국에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오는 2020년 마리나항만이 완공되면 1,300여명의 고용효과와 1,9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 600억원의 부가가치를 올릴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

동양의 시드니를 꿈꾸는 여수 웅천지구에 건설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변재우 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변재우 기자 (perseus@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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