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평역 스타힐스 에버파크' 조합원 모집…2000가구 대단지

보평역 스타힐스 에버파크 투시도

[머니투데이방송 MTN 문정우 기자] 서희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2,000여가구의 대단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보평역 스타힐스 에버파크'라 조합원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336-1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34층 16개동 전용면적 52~101㎡ 2,150가구로 규모다.

현재까지 사업지의 대부분인 97% 이상을 보했고 60%가 넘는 조합원을 모집했다. 조합 창립 총회를 거쳐 조합 설립 인가 신청을 앞두고 있다.

보평역 스타힐스 에버파크는 경전철 에버라인 보평역이 걸어서 1분 거리에 있다. 영동 고속도로 용인 나들목이 차량으로 1분거리에 있고 서울 강남까지는 30~40분 정도 소요된다. 특히 2022년 개통을 앞둔 서울~세종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까지 2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아파트 주변에는 공용터미널과 이마트가 있으며 사업지와 붙어있는 8950㎡ 부지에는 상가가 들어설 예정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785만원 수준이다. 현재 삼성물산(에버랜드)과 용인시는 1조5,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복합 테마파크 개발을 협의중이다.

시공 예정사는 서희건설, 한국투자증권이 자금관리를 맡는다. 견본주택은 경전철(에버라인) 고진역 인근의 유방동 530-2에 마련됐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문정우 기자 (mjw@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