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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지난달 44만 4,620대 판매...아반떼ㆍ투싼 인기로 9.1%↑

국내 판매 주요 차종 판매 호조...1년 전보다 11.4%↑
방명호 기자

<아반떼./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6만9,970대, 해외 37만4,650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지난해보다 9.1% 증가한 44만4,62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판매는 경쟁 업체들의 신차 출시 등에도 불구하고 아반떼, 쏘나타, 싼타페 등의 주력 차종들이 판매 호조를 보이며 1년 전보다11.4% 증가했다.

승용에서는 아반떼가 1만2,364대로 내수 국내 판매를 이끌었으며, 이어 쏘나타 8,768대(하이브리드 모델 766대 포함), 그랜저 6,412대(하이브리드 모델 1,055대 포함), 엑센트 1,576대 등 전체 승용차 판매는 총 3만334대를 기록했다.

RV는 싼타페가 8,969대, 투싼 6,549대, 맥스크루즈 1,169대 등 1년 전보다 12.4% 늘어난 총 1만6,687대가 판매됐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상용차가 1만 4,376대 판매됐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상용차는 1년 전보다 15.3% 증가한 2,837대가 판매됐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DH제네시스가 2,711대, EQ900가 3,025대 판매되는 등 총 5,736대가 판매됐다.

이 달 본격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두 번째 모델 G80는 영업일수 16만에 사전 계약 대수 9,300여 대를 돌파했다. 이로써 현대차는 상반기 국내시장에서 1년 전보다 4.5% 증가한 35만1,124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포터가 지난해 상반기 보다 5.9% 증가한 5만4,689대가 팔리며 상반기 국내시장 판매 1위 모델로 꼽혔고, 다음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31.3%의 증가세를 보이며 5만2,175대가 팔린 아반떼가, 이어 4만4,548대가 팔린 쏘나타와 4만1,178대 팔린 싼타페가 그 뒤를 이었다.

현대차는 지난달 해외시장에서 국내공장 수출 9만4,070대, 해외공장 판매 28만580대 등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 증가한 37만4,650대를 판매했다.

현충일 등 근무일수 감소의 영향으로 국내공장생산 수출 분이 16.4% 감소했지만, 해외공장생산 분이 20.8% 증가해 전체적으로 8.7% 증가했다.

이로써 상반기 해외 판매량은 1.8% 감소한 204만2,834대로 집계됐다. 전체 상반기 전세계 시장 판매량도 1년 전보다 0.9% 감소한 239만3,958대로 집계뙜다.

현대차는 "올 하반기에도 각종 글로벌 경제 이슈와 자동차업체 간 경쟁 심화 등 시장 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차

현대차의 2016년 상반기 해외판매 실적은 국내공장 수출분이 전년 상반기 대비 15.2%가 감소한 51만1,277대, 해외공장 생산분이 3.7% 증가한 153만1,557대가 팔려 전체적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204만2,834대로 집계됐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방명호 기자 (bangmh99@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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