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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뜨거운 세종 분양, 청약제도 개편에 열기 고조

이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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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세종시는 아파트 분양열기가 매우 높은 곳 중 하나인데요. 인기를 끄는 중소형 아파트가 이번에 공급되는데다 처음으로 전국 청약이 가능해 분양열기가 다시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명재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세종시 대평동에 위치한 한 견본주택입니다.

첫날 오전인데도 내부를 보러 온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세종시 3생활권 내 총 3만여제곱미터 규모 부지에 요즘 분양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 713가구가 들어서기 때문입니다.

고객들은 시설 내부를 둘러보며 만족해합니다.

[시민인터뷰] 송경희
"칼라톤도 환해서 틔어 보이고, 주방공간이 제일 맘에 들어요. 수납장이 많고 깔끔한 거 같아요."

단지 앞에 금강이 있어 조망이 매우 우수하고, 수변공원과 비학산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습니다.

또 인근에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해 있고, 시청 주변에 상업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이 형성된다는 점에서 학부모들의 인기가 높습니다.

간선급행버스 정류장도 도보 거리에 있고, 세종~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 등을 이용해 대전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달 청약제도가 개편된 이후 첫 분양이라는 점이 호재입니다.

우선공급 대상 거주기간이 2년에서 1년으로 줄고, 거주자 우선 분양도 절반 비중으로 축소됨에 따라 다른 지역 주민들의 청약 기회가 늘어났습니다.

[인터뷰] 박성은 / 신동아건설 분양소장
"1천명 이상의 고객들이 방문을 했고요. 기존 세종시 내에 거주해야 당첨 확률이 높았던 청약제도가 개편되면서 인근 위성도시인 대전과 청주 고객들이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제도 개편 이후 처음으로 공급되는 세종시 아파트. 분양 열기가 청약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명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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