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중앙은행 총재 "브렉시트 통화정책 불필요..정치적 문제일뿐"
이민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민재 기자] 독일 중앙은행 분데스방크의 옌스 바이드만 총재가 브렉시트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 통화 정책은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1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바이드만 총재는 "통화 정책을 더욱 완화한다고 고무적인 효과가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이어 "매우 팽창적인 통화 정책이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의 발언은 브렉시트 후폭풍을 막기 위해 유럽연합(EU)에 긴축 완화를 촉구했던 미국의 입장과 상반된다.
바이드만 총재는 "EU에서 일어나는 위기는 정치적 부분"이라며 "통화정책이 정치적 불확실성에서 오는 경제적 부담을 없앨 수 없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민재 기자 (leo4852@mtn.co.kr)]
1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바이드만 총재는 "통화 정책을 더욱 완화한다고 고무적인 효과가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이어 "매우 팽창적인 통화 정책이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의 발언은 브렉시트 후폭풍을 막기 위해 유럽연합(EU)에 긴축 완화를 촉구했던 미국의 입장과 상반된다.
바이드만 총재는 "EU에서 일어나는 위기는 정치적 부분"이라며 "통화정책이 정치적 불확실성에서 오는 경제적 부담을 없앨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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