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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펀드위탁운용사 선정 3.6:1 경쟁률

권순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권순우 기자] 산업은행은 지난달 ‘2016년 PE‧VC 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제안서 접수 결과 총 57개 운용사가 신청해 3.6: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경영권 참여 지분 증권에 투자하는 PE펀드는 23개사가 지원해 3.8:1의 경쟁률을 보였고 벤처 기업에 투자하는 VC펀드는 34개사가 참여해 3.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운용사 리그별 선정 방식을 도입하고, 운용사의 자율, 책임 운용을 지원하는 제도적 장치들을 마련해 과거보다 많은 참여를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

이번 위탁운용사 일괄공모에서는 국내 최초로 운용사 리그 제도를 도입해 소형 운용사의 출자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또 리그별 출자금액, 출자비율을 차등 적용해 성장가능성 높은 운용사를 적극 지원했다.

이밖에도 투자분야 결정 자율화, 우선손실충당금 사용제한 완화, 자기자본 출자비율이 높은 운용사 우대 등 운용사의 책임운용을 강화했다.

산업은행은 내부 승인절차를 거쳐 총 16개 이내의 위탁운용사를 2016년 9월내로 선정할 계획이이며 약 1조6천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권순우 기자 (progres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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