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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몬스가구 "품격있는 가성비 실현하겠다"

박수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수연 기자] 에몬스가구가 맞춤형 모듈가구 디자인 등 가성비 좋은 제품군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에몬스가구는 6일 인천 남동공단 본사에서 '2016 FW 가구 트렌드 발표회'를 열고 60여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날 발표회는 '생활이 드라마가 되다:비커밍 드라마'라는 컨셉으로 어떤 공간이든 맞춤 설치가 가능한 모듈가구, 혁신적 기능이 접목된 디자인, 가성비를 갖춘 제품들로 구성됐다.


에몬스 '허니업' 드레스룸 시리즈는 도어형 옷장(900, 500㎜), 오픈형 옷장(800, 600, 400㎜), 코너형 옷장 등으로 어떠한 공간이든 내가 원하는 형태와 사이즈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옷장과 옷장사이를 연결형 선반으로 적용하면 옷장으로 구성했을 때 보다 20%까지 가격 절감 효과가 있고, 소비자가 직접 조립했을 경우보다 시간도 아낄 수 있다.


침실, 홈카페, 북카페, 드레스룸, 알파룸 등 5개의 라이프 공간을 선보인 '라이크' 시리즈는 원형으로 가공해 스틸 소재와 내추럴한 선반을 믹스매치해 세련미를 더했다.


붙박이시스템 '프리스타일'의 경우 맞춤 설치가 가능하도록 바디 사이즈를 다양화, 세분화했다.


디자인 외에 기능적인 측면을 접목한 '2016 대한민국 혁신대상'을 수상한 '시크릿가든 침대', 전동식 각도조절 침대인 '헬스업 무빙침대' 등 하이브리드 제품도 대거 선보였다.


이날 에몬스는 전국 200여명의 대리점주와 협력업체 관계자와 품평회를 실시했다. 참석자의 평가를 적극 반영해 봄·가을 신상품을 결정할 예정이다.


조성제 에몬스 사장은 "에몬스의 37년 직접제조의 노하우와 아이디어를 접목시켜 소재와 품질은 명품화하겠다"며 "착한가격으로 제공하는 품격있는 가성비를 주요 전략으로 내세워 하반기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수연 기자 (tout@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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