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카카오, 3D 프린터 활용한 메이커 교육 사업 확대

조은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은아 기자]
카카오는 미래 교육 확산을 위해 3D 프린터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3D프린터를 활용한 창의교육과 메이커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가 미래의 메이커 양성을 위해 위한 3D프린터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카카오는 '메이커버스(makerbus) 교사 워크숍'에 참여한 학교 가운데 3D 프린터 활용 교육계획 우수학교 25곳을 선정해 3D프린터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전했다.

메이커스 교사 워크숍은 지난해부터 카카오가 학교에서의 메이커 교육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디캠프, 메이커스와 함께 초·중·고등학교 교사 대상으로 진행하는 3D 프린팅 및 모델링 연수 프로그램이다. 카카오는 교육 워크숍에 참여한 학교 중 3D프린터 활용계획이 우수한 학교를 선정해 지난해부터 3D프린터를 지원해왔다.

카카오는 3D프린팅 관련 다양한 세미나와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3월에는 교사 200명을 대상으로 3D프린터 교육 세미나를 진행했고, 4~5월 사이 서울, 수도권, 부산, 대전, 광주, 제주 등 6개 지역에서 진행한 메이커버스 워크숍에는 800여명이 지원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워크숍에서는 3D모델링과 프린팅 실습, 3D프린터 활용 수업 계획안 작성 사례 및 아이디어 공유와 같이 학교에서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이 이뤄졌다.

육심나 카카오 소셜임팩트 기획파트장은 "지난해 3D프린터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교사와 학생들이 3D프린팅을 활용한 교육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카카오는 미래 교육을 위해 진로체험 프로그램 '쇼미더IT', IT 교육 지원프로그램 '모두의 IT', '창의적 IT교육을 위한 언플러그드데이'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카카오는 오는 11월 3D프린터 활용 사례 공모전을 통해 우수 교육 사례를 선정해 3D프린터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은아 기자 (echo@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