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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주식 3만주 기부한 아쇼카재단은 어디?

조은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은아 기자]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 주식 3만주를 기부한다.

카카오는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아쇼카한국 재단에 개인 보유 주식 1만주를 기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김 의장의 카카오 보유 지분 비율은 22.23%에서 18.61%로 감소했다.

김범수 의장은 아쇼카한국 재단에 2018년까지 매해 7월 1만주씩 총 3만주를 기부할 계획이다. 카카오 주가(13일 종가 기준)를 감안해 계산하면 약 28억3500만원에 해당되는 규모다.

김 의장이 기부한 아쇼카재단은 창의적 아이디어로 사회 변화를 이끌어내는 사회혁신기업가를 선정해 지원하는 비영리 재단이다.

1981년 빌 드레이튼이 설립한 이 재단은 사회혁신기업가를 뜻하는 소셜 앙터프리너라는 말을 처음으로 사용하며 주목받았다.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시스템을 변화시킬 잠재력있는 소셜 앙터프리너를 발굴하고, 그들의 영향력을 극대화하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며 새로운 아이디어, 창의성, 기업가적 자질, 아이디어의 사회적 영향력, 윤리적 소양을 평가해 '아쇼카 펠로'를 선정한다.

아쇼카한국재단은 2012년 설립됐다. 국내 아쇼카 펠로로는 송인수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조명숙 여명학교 교감, 김종기 청소년폭력예방재단 명예이사장,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 박유현 인폴루션ZERO 대표, 정혜신 치유공간이웃 대표 등이 선정됐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은아 기자 (echo@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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