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바꾼 11번가...BI·광고모델 모두 새얼굴로
이대호 기자
11번가가 모바일 쇼핑에 어울리게 브랜드 이미지를 바꿨다. 광고모델로는 톱배우 하정우를 택했다.
SK플래닛은 14일 새로운 11번가 BI(Brand Identity)를 공개했다.
PC보다 작은 모바일 화면에서도 잘 보일 수 있도록 기존 표지판 모양의 로고가 보다 심플해졌다. 공간이 작은 모바일 앱에서도 고객들이 쉽게 제품을 찾을 수 있도록 로고 속에 상품 키워드나 이미지를 담아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됐다.
한편 11번가는 광고모델로 배우 하정우를 발탁했다. 하정우와 함께 '가장 인간적인 것이 가장 혁신적이다'라는 의미를 담은 '인간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한다.
장진혁 SK플래닛 MP사업부문장은 "올해 2월 SK플래닛과의 합병 이후 e커머스 리더십을 강화해 온 11번가가 BI 리뉴얼과 신규 캠페인을 통해 '혁신'이란 쇼핑가치를 고객들에게 전하겠다"며, "소비자 맞춤 혜택과 서비스를 강화해 올해 e커머스 1등으로 올라서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