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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초경제] '지역주민과 상생을 외치다'...한국마사회, 임직원 재능나눔 한마당

안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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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21일 의정부 문화공감센터(장외발매소)에서 '재능기부 한마당축제'를 열고 문화공연과 의료봉사,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활동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역 주민과 문화센터 회원 등 700여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는 작품 전시회와 의료봉사(전립선·시력·당뇨 검진 등), 현정화 전 국가대표가 직접 지도하는 탁구 레슨, 장수사진 활영 등이 이뤄졌다.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도시락 미팅'과 관내 4개 복지관에 선풍기 500대를 전달하는 자리 역시 마련됐다.

현명관 한국마사회 회장은 "오늘같이 보다 다양하고 차원높은 상생협력 사업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겠다"며 "의정부를 비롯해 모든 지역의 주민들이 장외발매소를 필수 문화시설로 여길 수 있게끔 협력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다른 지역에서는 마사회 소속 수의사, 장제사 등이 생산농가를 방문해 보건진료와 방역 등을 지원했다. 조교사와 기수 등은 승마장을 방문해 재활승마, 체험승마 진행 등의 재능나눔 활동을 펼쳤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안지혜 수습기자 (whys@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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