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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족은 미리 준비한다"...유통업계, 추석 선물 예약판매 돌입

유지승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유지승 기자]백화점과 대형마트들이 다음 달 추석을 앞두고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알뜰 소비 문화가 확산되는 점을 반영해 올해는 평년보다 예약 판매 시작일이 10여일 앞당겨졌다.

롯데마트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전 점에서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사전예약 품목은 한우, 과일 등 신선식품 71종과 통조림, 식용유 등 가공식품 79종, 샴푸, 양말 등 생활용품 26종 등 총 189개 품목이다. 롯데마트의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상품은 점포의 '도와드리겠습니다' 코너 또는 롯데마트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배송은 사전 예약이 종료된 29일부터 실시된다.

홈플러스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추석 사전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전국 141개 매장과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약 240여 종의 추석 선물세트 예약이 가능하다. 대표 제품은 농협 공동기획 안심한우 으뜸선 명품 냉동 갈비세트, 화식한우 냉장 정육 세트, 홍삼원, 화장품 선물세트, 동원 혼합 42호 선물세트 등이다.

이마트는 오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제주 한우세트'과 '산지직송 제주도 생 갈치 세트', 아산 맑은 배 세트', '자연산 붉은 새우 세트' 등 우수 농산품을 비롯해 자체 식품 브랜드인 '피코크' 세트를 준비했다.

이들 대형마트는 명절 선물세트 사전 예약 시 최대 30% 할인, 상품권 제공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백화점들도 다음 달 초부터 일제히 추석 선물 판매를 개시한다.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은 다음 달 4일부터, 롯데백화점은 다음 달 2일부터 점포별로 순차적으로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하고,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유지승 기자 (raintr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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