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제조업 PMI, 9개월래 최고치
이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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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7월 제조업 활동이 내수 증가에 힘입어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고 제조업 고용은 일여 년 만에 최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22일 정보제공업체 마르키트는 7월 미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전월의 51.3에서 52.9로 상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치를 보인 것이며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 51.9를 웃돈 것입니다.
마르키트에 따르면 7월 제조업 활동은 신규 수주가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강한 내수시장이 견인했습니다.
7월 수출도 전월 대비 늘었지만, 달러화 강세로 인해 국내 수주보다 증가율이 저조했습니다.